
안녕하세요
오늘 가 본 곳은 우즈베키스탄 음식이에요
제가 곽튜브를 많이 보는데 거기에 우즈베키스탄 음식이 많이 나오더라고요
그래서 용기 내서 한번 가 보았어요




매장은 넓고 그 나라의 고급진 식당에 들어온 기분이었어요
밖에는 빵 굽는 화덕 같은 것도 보였고
빵도 그 나라 주식이라는 빵도 보였어요


키오스크로 하는건데 그림만 보고는 상상이 안가서
그냥 막 시켜보았어요ㅋㅋㅋ
꼭 먹어봐야 한다고 했던건 샤슬릭과 만두랑 비슷한 삼사를
시키고 다른 국물이랑 샐러드를 시켜봤어요

이건 유명한 삼사
그냥 페스추리 빵에 만두소 고기가 들어가 있는 맛
그냥 찐빵? 비슷했어요
엄청 이거 먹으러 또 와야지 하는 맛은 아니었어요
여행할 때 먹으면 맛있을 거 같아요

보르쉬라는 수프인데 색으로 봤을 때는 토마토 맛이 날줄 알았는데
먹어보지 못했던 맛이...
그림소스도 들어갔는데 비트 비슷한 맛과
이건 실패...
남기고 왔어요^^


이건 면과 닭고기 스프라고 써져 있던 건데
처음에 면이 없이 와서 직원에게 말했는데 소통이 안 되어서
사장니께서 왔는데 사장님이 말을 해야 준다고 하시네요
꼭 이거 시킬 때 면을 달라고 말씀하세요

이건 양고기와 감자인데
샤슬릭도 들어있고 오이랑 토마토 양파
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
샤슬릭이 조금 딱딱하긴 했지만 맛있어요
감튀는 뭐 말할 것도 없이 맛있지요

샤슬릭은 소고기로 시켰어요
이건 위에 시킨 것보다 부드럽고 더 맛있었어요
고기 굽는게 달라서 그런지 맛도 다르더라구요~
그래도 두 개다 맛있게 먹었어요

마지막으로 샐러드예요
제가 생각한 그런 샐러드가 아니었어요
조금 장아찌 느낌? 소금으로 절인듯한 샐러드예요
이건 호불호가 많을 거 같아요
맛은 음... 쏨땀느낌? 근데 시큼한 게 없는?
콤콤하고 짭짭한? 그런 느낌이에요
저는 잘 먹었지만 일행들은 못 먹었어요



마지막으로 나가는 길에 슈퍼같이 해놨어요
여기에 디저트도 있어서 같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거 같았어요
하지만 우리는 배가 불러서 디저트는 패스했어요
한 번은 가볼 만한 곳이었어요
사장님이 우즈베키스탄분이 신데 우리말을 잘하세요
입맛에 딱 맞는 건 없었지만 먹어보지 못한 맛을 좋아해서
특이했어요
●그랜드 사마르칸트
-서울 중구 을지로 44길 10
영업시간
매일 10:00 - 23:00
휴무 없음
☎0507-1387-4177
주차 불가